
조용한 찜질방이나 도서관, 기차 등에서 알람 소리 없이 나만 조용히 일어나고 싶을 때, 아이폰에서 진동만 울리는 알람 설정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찜질방에서 알람 울릴까 걱정했던 나의 경험
얼마 전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일정이 있었는데, 공용 공간인 찜질방에서 아이폰 알람이 울리면 민폐일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혹시 아이폰 알람을 진동만 울리게 할 수 없을까?’ 싶어서 급히 검색해보고 실제로 설정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다행히도 조용하게 진동만 울리는 알람 설정이 가능했고, 그 덕분에 민폐 없이 깔끔하게 일어날 수 있었어요.
2. 아이폰 알람 ‘진동만’ 설정하는 방법
아이폰에서 알람을 진동만으로 설정하려면 두 가지 설정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하나만 하면 진동이 안 울릴 수도 있어요.
1단계: 알람 소리 없애기


- [시계] 앱 → [알람] 탭에서 기존 알람 수정 또는 새 알람 추가
- [사운드] 항목 클릭
- 맨 아래로 내려가서 ‘없음(무음)’ 선택
이렇게 하면 알람이 울릴 때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2단계: 진동 설정하기



- [설정] 앱 → [사운드 및 햅틱] 탭
- [햅틱] 항목 클릭 후 '재생하지 않기' 선택
이 과정을 거쳐야 소리 없이 진동만 울리는 알람이 완성됩니다.
3. 사용 후 느낀점
찜질방에서 이 설정으로 알람을 맞춰놓고 자봤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어요!
소리는 전혀 나지 않고, 머리맡에 둔 폰이 살짝 진동해주는 느낌이라 저만 인지하고 조용히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진동이 약한 편이라 이불 위에 놓으면 못 느낄 수도 있어요. 베개 옆, 매트리스 아래 등 살짝 고정된 위치에 두는 걸 추천합니다.
4. 조용한 공간에서 알람 울릴 걱정 없이 일어나기
찜질방, 독서실, 기차, 사무실 낮잠 시간 등 공용 공간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싶을 때 유용한 팁입니다.
아이폰 알람을 진동만으로 설정하면 혼자만 알람을 인지하고 깔끔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설정은 어렵지 않지만, 꼭 두 단계를 모두 해줘야 한다는 점만 기억해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