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언규의 책 [슈퍼노멀]은 금수저도, 천재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폭발적인 성과를 내는 방법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의 후기와 인상 깊은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요즘 유튜브를 준비하면서 막막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이디어는 넘치지만, 내가 할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컸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됐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앞서갈 수 있다’는 말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을때 생각이 나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죠.
2. 슈퍼노멀은 누구인가?
책에서 말하는 슈퍼노멀은 천재도, 금수저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 개념은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말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자는 슈퍼노멀이 지하철을 타면 칸에 한두명씩 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죠.
그래서 하고싶은게 많지만 아직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저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고,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3. 핵심 개념 요약 : 5단계 성공 로직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감성적인 자극’보다는 실행 중심의 프로세스를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슈퍼노멀 프로세스를 다음의 5단계로 정리합니다.
- 돌연변이 발견 – 남들과 다른 ‘작은 차이’나 ‘성과가 나온 지점’을 발견
- 운과 실력 분해 – 지금까지 잘된 부분이 운인지 실력인지 분석
- 실력 정복 – 실력 부분을 극도로 성장시킴
- 빈도 극대화 – 올인하지 말고 여러번 시도해라
- 고성과 일반화 – 누구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체계화
개인적으로는 ‘돌연변이 발견'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거 같아요.
이 책에서 돌연변이를 찾아서 분석하는게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유튜브를 처음 시작해서 구독자가 없는 경우에는 구독자가 많이 없는데도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유튜브를 찾아서 분석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의 길을 따라가는 것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4. 기억에 남는 문장과 이유
“인생의 변화는 생각의 회로를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그때부터 모든 핑계에서부터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이 문장은 돌연변이를 찾는것과 관련된 문장인데요, '나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들수 없어' 라는 핑계가 생각나면 '아이디어가 좋지 않아도 잘 팔리는 상품을 찾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바꿔 생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직 유튜브를 시작하지 않은 제 단계에서는 이런 초반 단계가 당연하게도 가장 와닿았던거 같아요.
6. 아쉬운 점
책이 다루는 사례가 대부분 창업, 사업, 유튜브 같은 자기 주도적 경로라서, 제 입장에서는 매우 적합한 책이었지만 직장인이나 조직 내 성장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행 전략 자체는 어느 분야에든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7.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
- 결과보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 싶은 사람
-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었지만, 실행이 어려웠던 사람
- 특히 유튜브, 콘텐츠,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분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평범한 나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준 책.
시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방향과 실행이지, 완벽한 조건이 아니다.